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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아기 해친 친부 외할머니가 구속 되었습니다. (다운증후군은 무엇인가?)

by 잡학사랑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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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은 8일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아이를 친모의 허락 없이 해친 혐의로 친부와 외할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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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아기 해친 친부·외할머니 구속

이 사건은 2015년 3월에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날 아내이자 딸인 친모 C씨가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후, 출산 당일 집으로 아이를 데려가 하루 동안 방치한 뒤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어서 아이가 숨진 사실을 확인한 후, 시신을 인근 야산에 매장한 혐의도 이들에게 적용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행위를 아이를 살해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행동으로 판단하여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친부 A씨와 외할머니 B씨는 출산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이가 다운증후군을 가질 것을 미리 알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친모 C씨는 출산 후 병원에 입원 중이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A씨는 C씨에게 "아이가 아픈 상태로 태어나 이내 사망했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과정에서 A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나"라며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외할머니인 B씨는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미안하다"라고 답하며 흐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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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김정운 당직판사는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유로 범죄혐의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을 언급했습니다. 법원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받아들여 이들의 구속을 결정하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언급한 장소를 중심으로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운증후군이란?

다운증후군(Down syndrome)은 엑스트라 크로모좀 21번이 존재하는 유전적인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질환입니다. 이 증후군은 보통 인간은 46개의 염색체를 가지지만, 다운증후군 환자는 47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추가적으로 발견되는 21번 염색체가 세 번째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운증후군은 정신지체, 얼굴의 특징적인 모습, 근육의 톤 저하, 심장 질환, 손가락의 특이한 형태 등의 생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시각 및 청각 장애, 소화기 및 호흡기 문제 등의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다운증후군은 대부분 출생 시에 진단되며, 일부 증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으로, 엄마나 아빠의 유전자 변이와는 관련이 없으며, 임신 중에 염색체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운증후군은 모든 인종, 경제적 배경, 인구 그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다운증후군-아이


다운증후군은 현재는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맞춤 교육과 행동 치료, 의료적 지원 등을 통해 다운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기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 가족의 지원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특수 교육 시스템과 포용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다운증후군 환자들이 사회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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