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있어 금리와 주가와의 상관관계

금리란 쉽게 말해 돈의 값입니다. 금리가 높다는 것은 돈이 귀해서 비싸다는 것이고, 금리가 낮다는 것은 돈이 흔해서 돈의 값이 싸다는 의미입니다. 금리가 높을 때는 일반적으로 성장이 높은 때이니 금리는 경제상황과도 밀접합니다. 주식은 당연히 금리의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금리를 이해하면 주식을 포함한 경제를 폭넓게 이해하게 됩니다. 

통화란?

통화(Currency)란 국가에서 정한 공식적인 화폐입니다. 즉, 법적으로 인정되고, 국제적으로도 환전 가능한 돈의 단위입니다.

통화는 국가의 경제적 상황과 통화정책에 따라 가치가 변동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안정되고 성장할수록 해당 국가의 통화는 강세를 보이며, 반대로 경제가 불안정하거나 불황일 경우 통화는 약세를 보입니다.

국가는 자국의 통화의 가치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시행합니다. 이는 주로 중앙은행이 담당하며, 통화량 조절, 금리 조절, 환율 조절 등을 통해 통화의 가치와 안정성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또한, 국제무역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통화가 사용됩니다. 이때 각 국가의 통화가 국제적으로 흐름에 따라 가치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며, 이는 환율의 변동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통화는 국가의 경제적 상황과 국제경제의 상황에 따라 가치와 안정성이 변화하며, 이는 다양한 경제주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유동성에 따른 통화의 종류

유동성에 따른 통화의 종류에서 협의통화, 광의통화, 금융기관유동성, 광의유동성은 통화의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각각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협의통화(Base money 또는 Narrow money): 중앙은행이 발행한 현금과 주요 예금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동성이 가장 높은 통화 종류 중 하나이며, 경제 활동의 지표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M1(Money supply, Type 1)이 이에 해당됩니다.
2. 광의통화(Broad money): 협의통화에 시중에 발행된 예금, 수표, 양도성 저축증서 등을 포함한 것을 말합니다. 협의통화에 비해 유동성이 떨어지지만, 광의통화는 대부분의 거래에서 사용되므로 일반적으로 경제 활동의 더 넓은 측면을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M2(Money supply, Type 2)가 이에 해당됩니다.
3. 금융기관유동성(Financial institution liquidity): 금융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의 양을 말합니다. 주로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예금과, 정부 채권, 금융 기관간 대출 등을 포함합니다.
4. 광의유동성(Broad liquidity): 현금과 예금뿐만 아니라, 모든 유동성 자산(주식, 채권, 부동산, 금 등)을 포함합니다. 광의유동성은 경제적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유동성 지표들은 경제의 다양한 측면을 나타내므로, 통화를 평가하거나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통화량과 경제의 관계

통화량은 통화의 총액을 의미합니다. 즉, 현금과 예금, 양도성 금융상품 등을 모두 합한 금액을 말합니다. 경제에 있어서 통화량은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통화량이 증가하면 경제 활동에 유리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금융 기관들은 더 많은 대출을 발행할 수 있으며, 대출 증가로 인해 경제 활동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통화량 증가는 소비와 투자를 촉진시키고, 경기 회복을 돕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화량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을 의미하며, 과도한 통화 발행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통화정책에서는 경제 상황을 파악하여 통화량 조절을 시행하여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경제 환경은 다양한 요인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통화량만으로 경제 상황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른 지표들과 함께 고려하여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GDP, 실업률, 인플레이션율 등의 경제 지표들과 함께 통화량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경제의 안정성과 발전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금리변동의 요인

금리는 시장에서 대출이나 예금 등 금융 거래에 참여하는 주체들 간의 자금 대여 비용과 대여금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요인들이 금리 변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한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을 의미하며,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하여 돈의 가치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중앙은행은 통화량 조절, 금리 조절 등을 통해 금리를 제어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금리가 상승하고, 금리를 인하하면 금리가 하락합니다.
3. 경제 상황: 경기가 성장하고 일자리가 많아지면 대출이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경제가 불황 상태일 때는 대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금융시장의 안정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으면 대출을 받는 사람들의 신용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외부 환경: 해외에서의 경제 상황, 환율 등이 국내 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국내 채권 등에 투자하면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국내 자금이 해외로 유출될 경우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금리 변동의 원인 중 일부이며, 금리는 매일 변동하기 때문에 경제 환경이나 금융 시장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합니다.

거시경제의 주요 변수인 금리

거시경제학에서 금리(interest rate)는 대출이나 예금 등 금융 거래에서의 자금 대여 비용과 대여금 수익률을 나타내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는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조정하면 시장금리도 함께 움직입니다. 따라서, 경제 활동의 변화에 따라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절하는 것이 경제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금리는 경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낮으면 대출이 활성화되어 투자와 소비가 증가하고, 경제 성장률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대출이 어려워지고, 투자와 소비가 줄어들어 경제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는 화폐의 가치와 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높으면 돈의 가치가 상승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경제 활동과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와 중앙은행에서는 금리를 조절하거나 예측하여 경제정책을 수립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거나,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경제활동의 안정성과 발전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주식 투자 환경 이해, 소비자심리지수, 경기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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