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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안재현의 고백에도 편지를 남기며 떠나다"

by 잡학사랑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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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의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4회(작가 조정주, 감독 한준서)에서는 오연두(배우 백진희)가 공태경(배우 안재현)에게 임팩트 있는 편지를 남기며 떠났다.


드라마 속에서 오연두는 어머니인 강봉님(배우 김혜옥)에게 "엄마, 나 부탁 하나 있어요. 공태경씨에게 말하러 가려고 해요. 제가 이별을 말하려고요."라는 이야기로 휴대폰을 받아왔다. 그 후에는 가족과 공태경 각각에게 편지를 써넣고 공태경에게 전화를 걸어 "바람을 좀 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들이 바다를 함께 찾은 후에 오연두가 "혹시 제가 만나게 된 것에 후회한 적 있나요? 제게는 없었어요. 지금이라도 후회한다면 언제든지 제가 물러날 준비가 있어요."라고 질문하자, 공태경은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 공태경은 "돌아가면 집부터 찾아볼게요. 아이를 키울 만큼 좋은 환경이 되어야 하니까요. 진짜가 태어나기 전에 예쁘게 아기방을 꾸며야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오연두는 "진짜가 고맙다고 해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날 밤,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목이 말라서 물 한 잔 사다주세요."라며 부탁하고, 편지와 반지를 남겼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집까지 데려다주며 "오늘까지만 장모님 댁에서 주무세요. 저는 오연두씨와의 만남을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어요.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오연두는 "안녕하세요. 공태경씨."라며 인사한 후 사라졌다. 오연두는 버스를 타고 그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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